요즘 웹디자이너들 중 코딩을 독학 또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며 업무 범위를 퍼블리싱까지 넓혀가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 또한 웹디자인을 공부하면서 HTML, CSS, JQuery 등 코딩 공부를 병행하여 디자인 외 약간의 코딩 작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부에는 끝이 없는 법. 급변하는 웹, 앱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코딩 개발에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많다면 끊임없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직장을 다니는 동시에 자기개발을 한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필자는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공부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이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인프런 사이트 로고

인프런 이라는 사이트이다. IT 프로그래밍,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마케팅 등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필자는 IT 프로그래밍 카테고리의 강의를 보며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 구글 등 SNS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인프런 로그인 화면 캡쳐

사이트 로그인 후 상단 로고 옆 '분야별 강좌' 메뉴에서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강의 목록을 볼수 있다. 화면 좌측에서는 강의 목록을 원하는 조건으로 필터링하여 재배열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여기서 '무료'를 선택하여 조회하면 무료로 강의를 볼 수 있는 강좌만 보이게 된다. 

화면 상단에서 키워드를 선택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있는 강좌가 필터링된다. 필자는 무료를 선택한 후 html/css, javascript, 웹퍼블리싱, JQuery를 선택해 보았다. 아래 무료로 된 관련 강좌가 꽤 많다. 코딩이라는 것이 혼자 독학한 부분은 내가 한 게 맞는지 틀리는지 알 길이 없다. 인프런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강좌를 보면서 다시금 복습과 예습,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소스들을 얻는다. 

물론 원하는 무료강의가 없을 수도 있다. 유료 강의도 저렴한 강의가 많으니 학습자들의 평을 보고 판단하여 유료 강좌를 신청하여 보면 된다. 보고싶은 강좌들을 학습하기 시작하면 내 강좌들에서 강의 리스트를 볼 수 있다. 

학습 진행률을 볼수 있는 '내 학습상황'도 있고, 강좌 내에서 질문과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도 있어서 학습 중에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코딩하다 보면 인터넷 검색해도 안 나오고, 어디다가 물어볼 때는 없고, 답답할 때가 종종 있는데 강의 보면서 질문하고 피드백받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지금까지 코딩 무료, 유료 강좌를 볼수있는 사이트 '인프런'에 대해 얘기해 보았다. 코딩을 공부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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